실업수당청구건수는 현재 미국에서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이해하고 자세히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의 중요성과 어떤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지와 기준금리에 미치는 영향, 24년 발표지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정의와 종류
실업수당청구건수(Jobless claims)란 실업 보험에 가입한 개인의 수를 측정한 지표입니다. 현재 주간 단위로 발표되고 있으며. 이 지표는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증가하면 경기가 나쁘다는 의미로 볼 수 있고, 감소하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두 가지로 분류를 하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지난 주 동안 처음으로 실업 보험에 가입한 개인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경제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며,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높아지면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낮아지면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매주 목요일 미국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마다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간 단위로 발표되며, 노동 시장의 단기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통계
- 초기 실업 수당 청구는 2025년 2월 22일 주간에 220천 명에서 242천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실업수당 신청 초기는 1967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362.89천 건이며, 2020년 4월에는 6137.00천 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968년 11월에는 162.00천 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4월 현재 통계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한 215,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000건 증가한 225,000건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 이는 2개월 이상 만에 가장 낮은 신규 청구 건수입니다. 이 결과는 미국의 역사적으로 타이트한 노동 시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고용 보고서의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 한편, 지속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해서 41,000건 증가한 1,885,000건으로, 변동성이 있는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 또한,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해고로 인하여 면밀히 관찰되고 있는 연방 정부 직원 프로그램 하의 실업 청구 건수는 34명 증가한 548명을 기록하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DOGE의 많은 해고가 퇴직금 패키지와 함께 이루어져 직원들이 해고 직후 즉시 혜택을 청구하지 못하게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이전에 이미 실업 보험을 받고 있는 개인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실업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지속적인 노동시장의 부담을 측정하며 활용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업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노동 시장의 장기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중요성
미국 경제 활동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주목하고 있는 데이터입니다. 이 지표는 실업률과 함께 고용 시장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경제 정책을 결정할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주 목요일 미국시간 오후 9시 30분 발표 시간이 되면 인베스팅 닷컴은 다운이 되기도 하고 나스닥 선물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지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즉, 현재 미국 증시를 끌어내리는 강 달러 현상과 금리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파월이 어떤 지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의 변동요인
다음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동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상황: 경제가 호황일 때는 고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감소합니다. 반대로 경기 침체 시에는 실업이 증가하기 때문에 증가합니다.
- 글로벌 경쟁: 국제 무역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는 미국 내 일자리 수와 실업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로의 아웃소싱이 증가하면 국내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교육 수준: 고학력자일수록 실업률이 낮고, 지표도 낮게 측정됩니다.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자동화: 기술 발전과 자동화는 일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산업에서 실업을 증가시키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인구 통계: 인구의 나이, 성별, 인종 등도 실업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고령화 사회에서는 은퇴자가 많아지면서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정책 변화: 정부의 실업보험 정책이나 경제 정책의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업보험 혜택이 확대되면 실업청구건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실업수당청 건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업률과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금리에 미치는 영향
금리 결정시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Fed)는 현시점 경제 상황을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표가 감소하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여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증가하면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면, 예상치보다 하락했다는 것은 예상보다 실업한 사람이 적다고 판단하여, 미국의 고용시장이 아직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럼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임금을 상승하는 기준이 노동시장에 있다고 미국 정책은 결정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기도 합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15일 기준으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7K로 집계되었습니다. 해당 지표는 지난 주의 234K에서 감소한 수치로, 예측치인 236K보다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달 초 시작되었던 경기침체 원인이 고용지표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이번 지표는 이를 잠재우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월가는 예상보다 적어 경기침체가 시작되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이달 초 시작되었던 공황은 과장된 것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발표의 결과는 실업률 감소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이나 경기침체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대선 리스크 등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변동성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하회하였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어떤 지표인지를 이해하고, 이 지표의 중요성과 변동요인, 그리고 금리와의 관계, 최근 발표자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경제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위의 글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 상황이나 지정학적인 요소로도 변동한다는 것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미국 경제와 그와 관련된 주식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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